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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돈이 모이는 곳에는 사람들의 욕망이 꿈틀댄다

by 아저씨0424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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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모이는 곳에는 사람들의 욕망이 여실히 드러난다.

부자들이 사람들의 욕망이나 심리를 읽고 먼저 움직여서 돈을 많이 버는 게 아닐까?

오늘은 심리학이라는 분야는 어떤 걸 다루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원론적으로 심리학은 사람과 동물의 심리적 과정과 행동들.

 

또, 이 둘 사이의 서로 작용하는 것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적 학문이다.

심리학 분야에서 전문가나 연구자들은 주로 심리학자라 불린다.

이러한 심리학자들의 목표는 사람들의 욕망(심리적, 정신적) 기능들이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그러한 행동들이 있게 한 생각들을 표현하는 생물학적인, 생리적인 과정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다.

심리학을 뜻하는 영어 단어 "psychoogy"는 'psyche'(프시케, 고대 그리스의 단어로 숨을 뜻하였으나 의미가 생명으로, 다시 마음이나 영혼으로 확장되었다)는 그리스문자 Ψ(프시)는 심리학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심리학에 다루는 주제는 perception(지각), cognition(인지), attention(주의), emotion(정서), intelligence(지능),

phenomenology(현상학), motivation(동기), brain functioning(뇌 기능), personality(성격) 등이 있으며 대인관계와

같은 사람 간의 상호작용도 있다.

 

심리학은 이처럼 광범위한 주제들을 다루기 때문에 과학적인 방법을 많이 동원하는 학문이기도 하다.

 

심리학은 철학에서부터 행동경제학, 사회과학 같은 부분도 포함하면서도 신경생리학, 뇌과학, 정신물리학, 인공지능까지 아주 폭넓게 포진되어 있다.

흔히 말하는 인문학에서부터 요즘 핫하다는 인공지능 분야까지 망라하고 있으니 범위가 넓긴 넓다.

모든 학문들이 철학에서 출발했듯이 심리학도 철학에서 출발했다. 플라톤의 선험론(어떤 종류의 지식은 타고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경험론(인간의 마음은 하얀 종이와 같아서 경험을 통해 지식을 씌운다) 등 여러 철학자들에 의해

사람의 생각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져왔다. 

과학기술과 의학이 발전하자 사람의 몸에 대한 지식이 늘어면서 '사람의 생각과 마음은 과연 어디에 존재하는가'

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는 사람의 몸과 마음은 근복적으로 다르고 사람의 몸은 물질적인 재료로 만들어지고

마음은 물질적인 재료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라고 하였다.

영국의 토마스 홉스는 사람의 몸과 마음은 같은 곳에서 나오므로 사람의 몸이 행동하는 것이 곧 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사람들의 가십이 아닌 철학적 논의가 시작된 시기는 19세기 살아 있는 사람이나 생물을 연구하는 생리학자들이 참여하면서부터 독립 학문으로서의 심리학이 시작되었다.

이런 철학적 논의들로 출발된 심리학적 질문들이 근간은 철학이라 할 수 있으나, 그러한 논의 들에 대한 해결방법, 논증방법은 실험실증적이라는 점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구분 짓는 큰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학문처럼 철학에서 심리학이라는 독립된 분야로 떨어져 나오면서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생리학이다.

그 당시 '생리학'이라고 하는 용어는 '실험적'이라는 말과 같이 쓰였기 때문에 실험심리학이라고도 불린다.

보통 심리학이라고 하면 정신, 마음이 뇌와 이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러한 접점은 17세기 오스트리아 의사 프란츠 요제프 갈턴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갈턴의사는 뇌와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였다.

칼턴의사는 사망한 환자들의 뇌를 조사하면서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사망한 환자들의 뇌의 크기는 정신적 능력에 따라 커지고 작아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나아가 기억력, 행복, 계산력 등을 포함한 특정한 정신 능력 및 특징들이 뇌의 특정 부분에 있다는 이론을 

내 골상학이라는 분야를 발전시켰다. 이후 18세기 프랑스 외과의사 폴 브로카의 연구에 의해 이러한 생각은

확고해졌으며, 뇌와 정신이 유기적인 관계가 있다는 것을 연구하도록 더욱 가속화되었다.

초기에 행해졌던 심리학 연구는 보통 연구자 자신과 조수들을 중심으로 작은 규모로 수행되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같은 심험이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발전해 오던 현대 심리학은 미국으로 전파되며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한다.

현대 심리학의 시작으로 보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기능주의와 구조주의다.

독일의 빌헬름 분트(라이프치히대학), 미국의 윌리엄 제임스(하버드 대학) 같은 시기에 심리학을 연구하기 위한

실험실을 설치하고 실험한다.

 

독일의 빌헬름 분트로부터 시작된 심리학을 구조주의라고 한다.

빌헴름 분트는 사람의 마음이 무슨 요소로 구성되는지, 어떤 구조로 이루어지는 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내성법이라고 하는 방법론에 의존하여 연구하였다. 내성법이라고 하는 것은 스스로를 관찰하는 방법론 즉, '뇌펴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국의 윌리엄 제임스로부터 시작된 심리학을 기능주의라고 한다.

윌리엄 제임스는 '사람의 마음이 어떤 구조인가?'라는 구조주의적 물음보다는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지?'라는 기능적인 점을 알고 싶어 해서 기능주의로 불린다.

몇몇 사람은 인지혁명의 출발점이라고 보기도 하는데, 기능주의와 인지혁명은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

기능주의를 지지하는 학자들이 말했던 개념이나 주제들은 현대의 인지 심리학에서도 논의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심리학이라는 용어와 시작점, 현대 심리학의 기원까지 알아보았다.

다음 시간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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